용과주근깨공주1 SNS 비판에서 자아 확장까지 '용과 주근깨 공주'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2021년 작품 '용과 주근깨공주'는 현실 세계에서 상처 입은 소녀가 메타버스 플랫폼 ‘U’에서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통해 SNS 시대의 정체성 문제와 디지털 공간의 가능성을 동시에 탐색한다. 디지털 자아와 현실 자아 간의 충돌, 그리고 그 속에서 겪는 불안과 정체성 문제를 섬세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단순한 가상세계 판타지가 아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소년과 부모에게 '진짜 나'를 찾는 여정이자 성장의 의미를 던지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디지털: 메타버스 속 새로운 자아의 발견'용과 주근깨공주'의 중심 무대인 ‘U’는 전 세계 50억 명이 사용하는 거대한 디지털 플랫폼이다. 이곳에선 생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든 'As'가 현실의 신체 및 심리 상태를 반영하며 존.. 2025. 4. 7. 이전 1 다음